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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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쓰레기 줄이기 해 |
보 도 : 2020 - 041 |
보 도 자 료 |
담 당 : 유미옥 사무처장 |
보도시점 : 2020. 11. 12(목) |
문 의 : 282-9898 |
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
전주한옥마을 쓰레기 조사 지점, 무단투기
2018년에 비해 49.5%p감소 |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이다. 2012년 기점으로 폭발적인 관광객이 증가하여 2016년에는 천만 관광지로 발돋움 하였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일부 상가와 주민들이 무단 투기 쓰레기로 인한 문제점이 파악되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는 2017년부터 2020년도까지 한옥마을의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하여 실태조사, 계도 활동, 캠페인, 간담회, 토론회 등을 실시하였다.
2020년 6월과 10월 총 6회에 걸쳐 한옥마을의 쓰레기 배출함 조사를 쓰레기 수거 전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6회에 걸쳐 한옥마을 5개 배출함 및 7곳 배출장소 등 총 12개 배출장소에서 무단투기 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2018년 1차 조사시 쓰레기봉투 (공공형 종량제봉투, 일반 종량제봉투, 재활용, 무단투기)를 조사 한 결과 무단투기가 65.0%였으나, 2020년 6월 조사에서는 15.5%로 49.5%p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공공형 종량제봉투 77개, 일반종량제봉투 119개, 재활용 197개, 무단투기 56개로 2019년도에 비해 무단투기는 28.9%p가 감소하였으며, 반면 일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비율은 9.2%p가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4년 동안 한옥마을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실태조사,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한 후 변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사가 및 주민이 관광객을 위해 설치 해 놓은 쓰레기 배출함에 무단 투기가 발생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관광지, 오래가는 관광지 한옥마을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변신과 상생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옥마을 쓰레기 배출 실태를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2차례에 걸쳐 6회(6월 19일 ~ 21일, 10월 16일~18일) 진행하였으며, 현장조사 자료를 토대로 2020년 10월 29일 관계자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내용은 별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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